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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마음의 평안을 위한

게슈탈트 심리학이라 불리는 형태주의 심리학

by gaia-goddess 2023.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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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슈탈트 심리학
게슈탈트 심리학

1. 게슈탈트 심리학(형태주의 심리학)

 게슈탈트 심리학은 1910~1912년에 걸치는 기간 동안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 시기는 독일 심리학자 막스 베르트하이머가 자신의 논문 운동지각에 관한 실험연구를 통해 일상적인 지각 현상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 시기입니다. 형태주의 심리학이라 불리는 게슈탈트 심리학은 인간의 정신 현상을 각각의 감각적 부분이나 요소의 집합이 아니라 하나의 그 자체로서 전체성으로 구성된 구조나 갖고 있는 특성에 중점을 두고 이를 파악합니다. 이 전체성을 가진 정리된 구조를 독일어로 게슈탈트라고 부릅니다. 이 단어의 의미는 전체 형태의 모양, 배열인데 지금 이 순간의 경험입니다.

 심리학에서 게슈탈트는 부분이 모여서 된 전체보다는 완전한 구조와 전체성을 지닌 통합된 전체로서의 형상과 상태를 가리킵니다. 한편 게슈탈트 법칙은 인간 경험의 구성 요소는 원자적으로 분해할 수 없으며 모든 감각 영역은 서로 결합하여 하나의 구조, 하나의 형태를 이룬다는 형태에 관한 법칙으로 제시되며 베르트하이머, 볼프강 쾰러, 쿠르트 코프카 등이 20세기 전반에 걸쳐 완성한 법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레빈 등의 베를린 학파가 이를 제창하였습니다.

 게슈탈트 심리학의 창립에는 물리학자인 에른스트 마흐, 철학자 크리스티안 폰 에렌펠스, 칼 슈툼프 세 사람이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마흐는 특정한 공간과 형태는 더 기본적인 요소로 회귀될 수 없다고 주장하였습니다. 또한 에렌펠스는 형태질의 존재를 주장하여 특정한 경험의 질은 개별적 감각 요소 이상임을 역설했습니다. 슈툼프는 분트와의 논쟁 과정에서 숙련된 청자들이 그렇지 않은 일반인들보다 음악적 관찰자로서 더 적합함을 주장하였습니다. 이후의 게슈탈트 심리학자들은 이들의 영향 아래 성장하였습니다.

 베르트하이머는 가현운동에 주목하였으며, 여기서 실제로는 없었지만 지각된 움직임을 '파이 운동'이라 불렀습니다. 이를 토대로 그는 부분 과정 자체가 전체의 고유한 성질에 의해 결정된다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 연구는 게슈탈트 심리학의 문을 연 연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베르트하이머의 피험자였던 코프카와 콜러 역시 게슈탈트 심리학자였으며, 모두 슈툼프 밑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특히 코프카는 게슈탈트 심리학을 미국으로 전파하는 데 큰 역할을 하였으며, 콜러는 이후 게슈탈트 이론의 보급에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이들은 특히 게슈탈트 현상이 어떤 원리로 구성되는지에 관심을 기울여 연구하였으며, 이 연구들로 밝혀진 것들을 게슈탈트 체제화 원리라 이름 붙여 발표하였습니다. 이 원리는 근접성, 유사성, 좋은 연속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레빈은 여러 가지 이력을 지닌 이색적인 심리학자였는데, 그는 사회심리, 발달심리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업적을 남겼으며 특히 사회심리학의 창시자로 간주합니다. 그의 장 이론은 생활공간이라는 개념을 핵심으로 하며, 이에 따르면 행동에 영향을 주는 것은 환경과 사람 모두입니다. 또한 그는 위상기하학을 차용하여 자신의 개념들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곤 했습니다. 이외에도 리더십 연구, 개별 사례 연구 등의 업적을 남겼습니다.

2. 막스 베르트하이머

 오스트리아 헝가리 제국 출신의 심리학자인 막스 베르트하이머(1880~1943)는 쿠르트 코프카, 볼프강 쾰러와 더불어 게슈탈트 심리학의 창시자 세 명 중 한 명입니다. 베르트하이머는 1904년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프랑크푸르트의 교육 관련 기관들에서 근무했습니다. 베를린의 한 심리학 기관에서 일하기 위해 1916년부터 1929년까지 프랑크푸르트를 떠나기도 했으나 1929년 정교수가 되어 돌아온 후 1933년까지 머물렀습니다.

 이후 히틀러가 보여준 정치적 입장에 대해서 특히 유대인 혈통인 자신의 신변에 위협이 될 수 있는 등 개인적 이유로 인해 미국으로 가족들과 같이 이민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1933913일 뉴욕항에 도착하였습니다. 이후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여 뉴욕의 뉴 스쿨에서 근무하기도 했으며 많은 학자와도 교류했습니다. 이들 중에는 미국으로 망명 또는 이민을 온 많은 유럽 출신 학자들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3. 게슈탈트 심리요법

 정신 치료법의 하나인 게슈탈트 심리요법은 개인이나 집단을 상대로 하여 사람을 하나의 전체로서 치료하는 것을 강조합니다. 즉 사람의 생물학적 요소와 그것들의 유기적인 기능과 지각적 구성, 생물학적 요소와 외부 세계의 상관성을 강조합니다. 과거를 회상하거나 미래를 기대하기보다는 즉각적인 경험에 대한 감각적 인식에 초점을 두며, 환자의 성장을 촉진하고 전체 잠재력을 개발하기 위하여 역할 수행과 기타 여러 기법도 사용합니다.

 게슈탈트 심리학에서 제안하는 심리 성질은 창발성, 다중 안정성, 불변성이 있습니다. 이 세 성질은 서로 분리되어 개별적으로 작동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복잡한 동적 시스템이 보이는 세 가지 양상으로 해석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1) 창발성(구상화)

- 인지의 생성적 특성으로 구상화가 있어서 우리는 실제로 감각이 인지한 것을 넘어 실제로 감각되지 않은 정보를 인지할 수 있습니다.

2) 다중 안정성

- 한 개의 사물을 두고 여러 방식으로 해석할 수 있는 인지적 성질을 말하는 것으로 한 개의 감각에서 여러 개의 안정적인 인지 상태가 가능한 성질입니다.

3) 불변성

- 우리 눈에 들어오는 시각 정보가 기하학적인 변형을 거친 후에도 여전히 같은 사물로 인지할 수 있는 성질로 데이비드 마아는 계산적 방식을 통해 이러한 현상에 대한 대안적 가설을 제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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